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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아시아나, 중국내 한국학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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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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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대표 박삼구)이 중국에 진출해 있는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금호렌터카 등 계열사를 통해 현지 한국학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5일 중국에 있는 한국학생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베이징한국학교에 10만 달러, 칭다오세종학교에 3만 달러 등 현지 한국학교에 총 13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호아시아나는 5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왕징에 위치한 베이징 한국학교 이사장실에서 오수종 이사장, 김영춘 교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중국 전략경영본부 김형균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발전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한다. 또 오는 25일에는 칭다오 세종학교에도 3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이 1994년 중국에 첫 취항한 후 중국 19개 도시에 2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는 중국 난징, 톈진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창춘에도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밖에 금호석유화학은 이달 난징에 첫 해외 생산기지인 합성수지원료 공장 착공에 돌입하며, 금호렌터카는 베이징과 칭다오에 이어 지난 7월 선양에 세 번째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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