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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경제무역위원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산동성의 15개 기업은 최근에 발표된 ‘2005년 중국 100대 물류기업’에 선정, 전년 동기 대비 6개가 증가, 입선량은 중국에서 상위 3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산동하이펑(海)국제항운그룹은 ‘중국 100대 물류기업’에서 상위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활동은 중국교통운수협회, 중국국제운송대리협회 등 9개 부문에서 조직하였으며 참가기업들의 순수익, 네트워크 규모, 서비스 질량, 고객 및 사회의 반응, 기업정보화 현황, 인력자원상황 등 6가지 지표를 중점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번 ‘중국 100대 물류기업’으로 선정된 산동성 기업들의 분포지역을 보면 지난(济南) 7개, 칭다오(青岛) 6개, 린이(临沂) 1개, 옌타이(烟台) 1개로 나타났다. 현재 산동성에는 누계 3,000여개의 물류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이미 건설 및 건설중인 대형 물류단지가 67개에 달한다. 또한 덴마크의 MAERSK, 한국의 한진, 싱가포르의 성스(胜狮) 등 해외물류기업들이 산동성에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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