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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다음 목표는 미국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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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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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다음 투자 대상은 미국 부동산이 될 것이다"최근 중국 기업들이 미국 석유업체 유노콜과 가전업체 메이택 인수에 나선데이어 앞으로는 투자 대상이 미국내 부동산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 주최로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부동산 서미트에 참석한 미 부동산전문가들은 중국의 관심이 앞으로 미국내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으로 옮겨갈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80년대 일본이 그랬듯이 중국도 이와 유사한 투자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최대 오피스 빌딩 소유업체인 에쿼티 오피스 프로퍼티 트러스트의 샘 젤회장은" 지난 70~80년대 일본이 그랬듯이 중국이 처음에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다 결국 부동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의 부동산 부문 담당자 오웬 토머스도 "향후 3~4년 내에 중국 기업들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하면 이는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일본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본의 대미 투자는 1970년대 42억4000만달러 규모에서 85년까지 218억5000만달러로 급증했으며 99년 미 부동산 내 일본 지분은 456억달러에 달했다. 일본인들은 또 뉴욕에 있는 엑손 빌딩과 모빌 빌딩, 로스앤젤레스의 아르코 플라자 등을 구입했으며 89년에는 맨해튼 록펠러 센터의 지분을 취득하기도 했다.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인 CB 리처드 엘리스의 최고경영자 브레트 화이트는 "미국에 있는 부유한 중국인들이 이곳의 부동산들을 사들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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