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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는 30일, 오후장 대거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선전B증시만 약세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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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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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30일, 오후장 대거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선전B증시만 우량주 매도압력으로 약세 마감했다. 중국 재정부는 30일 81개 섬유 품목에 대한 수출관세를 폐지하겠다고 발표, 섬유종목의 강세를 이끌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의 모든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 종가대비 8.22포인트(0.78%) 상승한 1,060.16포인트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40억8천만위안을 기록했다.
# A증시 :
섬유 및 석유화학 종목에 대한 반발매수로 상승마감했다. 상하이A지수는 8.72포인트(0.79%) 오른1,112.75, 선전A지수는 2.42포인트(0.90%) 상승한 270.22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각각 40억4천만위안, 27억4천만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선전300지수는 6.10포인트 상승한 855.61에 마감했다. 지난 주 매도압력을 받았던 섬유주는 30일 정부의 섬유 수출관세 폐지결정 수혜종목이 됐다. 갤럭시 증권의 수훙밍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이 있긴 했지만 적은 거래량과 펀더멘털성 재료 부족으로 반등이 오래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증권의 리스취안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된 섬유 수출관세 폐지소식에 대해 “지난주의 수출관세인상안이 유발한 과매도압력을 완화시켰을 뿐”이라며, “중국 섬유업계 수익의 60% 이상이 수출에서 오는 한 EU와 미국의 압박이 계속해서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뤼타이섬유(魯太, SZB 200726; SZA 000726), 차이나가먼츠(中國服裝, SZA 000902),아과이(雅戈爾, SHA 600177)가 각각 2.25%, 2.41%, 3.25%씩 더했다. 석유화학 종목도 시노펙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노펙(SHA 600028; HK 0386; NYSE SNP), 진저우석화(錦州石化, SZA 000763), 시노펙 양쯔 석유화공(中國石化揚子石油化工, SZA 000866)이 각각 0.86%, 5.23%, 2.01%씩 더했다. 허베이 진누에너지(金牛能源, SZA 000937)는 대주주인 신쾅그룹이 주당8.71위안 이하에는 국유주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후 보합마감했다. 후난바린스틸튜브앤와이어(湖南華菱管線, SZA 000932)는 6개 펀드관리사들이 전환사채 재매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3.21% 내렸다. 화넝국제(華能國際, SHA 600011; HK 0902; NYSE HNP)는 정부의 쓰촨성 전기요금 인상 발표로 0.16% 더했다.
# B증시 :
섬유종목이 장초반 우량주 위주의 낙폭을 상쇄하면서 혼조마감했다. 상하이B지수는 0.05포인트 상승한 66.86포인트, 선전B지수는 2.44포인트 하락한 227.66포인트, FTSE/Xinhua차이나B35지수는 31.01포인트 하락한 3,087.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의 한 애널리스트는 “상하이증시가 섬유종목 주도로 오른 반면 선전증시는 우량주 위주로 내렸다”고 말했다. 중국증권의 루양 애널리스트는 “섬유 수출관세 인상계획 번복으로 섬유주들이 반등세를 보였으나,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이상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상하이산마오엔터프라이즈(上海三毛, SHB 900922; SHA 600689), 중국섬유기계(中國紡織機械, SHA 600610; SHB 900906), 상하이월드베스트(上海華源, SHA 600094;SHB 900940), 저장동남전력(浙江東南發電, SHB 900949; ADR ZHJGYP)이 각각 3.73%, 3.55%, 2.13%, 2.44%씩 올랐다. 선전증시에서는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中國國際海運集裝箱, CIMC, SZA 000039; SZB 200039), 차이나완커(萬科, SZA 000002; SZB 200002), 난산발전소(SZB 200037; SZA 000037)가 각각 4.55%, 1.41%, 0.18%씩 내렸다. 반면 선전텍스타일홀딩(深圳紡織集團, SZB 200045; SZA 000045)은 3.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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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