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및 선전 B증시는 26일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거래일 종가대비 13.27포인트 하락한 1,058.87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43억1천만위안, 장중 최저치는 1,055.82, 최고치는 1,077.44를 기록했다.
상하이B지수는 0.53포인트 하락한 67.31, 선전B지수는 3.37포인트 하락한 231.93에 마감했으며 거래대금은 각각 미화299만달러와 7,902만홍콩달러로 집계됐다.
FTSE/Xinhua차이나B35지수는 41.31포인트 하락한 3,150.31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증시에서는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자유무역구개발(上海外高橋保稅區開發, SHA 600648; SHB 900912), 상하이루자쭈이금융무역지구개발(上海陸家嘴金融貿易區開發, SHA 600663; SHB 900932)이 각각 1.97%, 1.32%씩 내렸다.
선전증시에서는 차이나완커(萬科, SZA 000002; SZB 200002), 선전 특별경제구부동산(深圳深房, SZB 200029; SZA 000029), 중국 초상서커우홀딩스(招商局蛇口控, SZA 000024; SZB 200024)가 각각 3.27%, 2.26%, 2.14%씩 잃었다.
반면 5억위안 규모 자사주식을 최대주주인 일본 마쓰오카에 매각하겠다고 밝힌 상하이 마쓰오카(上海茉織華, SHA 600555; SHB 900955)와 선전 피이타홀딩스(飛亞達, SZB 200026; SZA 000026)는 각각 4.26%, 2.27%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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