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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부동산안정종합대책으로 증시가 부동산 관련주 주도로 하락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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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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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 정부가 부동산 안정 종합 대책을 내놓자 중국 증시가 부동산 관련주 주도로 하락세를 나타냈다.내국인 중심의 상하이 A지수는 1.81%(21.376포인트) 내린 1158.725를, 선전 A지수는 1.19%(3.33포인트) 내린 275.90을 기록했다.외국인 위주의 상하이 B지수는 1.17%(0.823포인트) 내린 69.756에, 선전 B지수는 2.16%(5.15포인트) 하락한 32.63에 장을 마쳤다.이날 중국 정부는 집값 안정을 위해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강화하고 실명제 도입과 미등기 전매 금지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 안전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차이나 반케 등 건설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선전 남부 도시에서 최대 규모의 부동산업체인 차이나 반케는 2.6% 떨어졌다. 이는 지난 3월 17일이래 최저치다. 상하이 시마오도 2.5% 하락했다. GF증권의 구어 용 수석 전략가는 "부동산 업체들의 실적이 정부 규제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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