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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호조에 화답, 상승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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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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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증시가 상장 기업의 순익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쩐화 포트 머시너리, 윈닌 윈티엔화 등 견조한 실적 전망을 밝힌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6%(18.24포인트) 오른 1157.19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2일이래 최고치다. 선전종합지수는 1.9%(5.16포인트) 오른 282.60을 기록, 9월 16일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교통은행 슈로더 자산운용의 리우 샤홍은 "증시가 실적 호조 소식에 힘을 얻었고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을 증시로 유인했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크레인업체인 쩐화 포트 머시너리는 올해 3분기 동안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혀 주가가 4% 올랐다. 비료업체인 윈난 윈티엔화도 올들어 9개월간 순익이 5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혀 2.9% 상승했다. 대표 우량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시노펙은 1.7% 올랐고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상업은행도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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