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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칩 활약으로 반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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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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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증시는 블루칩의 회생으로 소폭 반등세를 연출하면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1.11% (12.61포인트) 상승한 1148.8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68% (0.40포인트) 상승한 59.76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늘어나 33억 8천 만주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 B시장은 전 거래일대비 줄어들어 1천 6백8십 만주를 기록했다. 28일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영국의 마틴커리(Martin Currie)사가 중국 증감위의 인가를 얻어 QFII(외국 기관투자가 인가제도) 자격을 취득했다고 동방조보가 31일 보도했다. 10월 8일 QFII 인증을 획득한 골드만삭스를 포함, 중국 QFII는 현재까지 총 3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환관리국은 지난 7월 QFII 투자한도액으로 60억 달러를 추가한 이래, 9월 6일 항셍은행으로부터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한도액 신청을 허가한 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QFII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반면, 외환관리당국에서는 내내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31일 바오스틸이 모처럼 하락세를 멈추고 힘찬 반등을 보이면서, 창쟝전력 등의 블루칩도 안정세를 보여 투자심리를 크게 안정시켰다. 또한 조류독감의 수혜주인 의약주에 31일 단투성 자금이 대량 몰린 반면, 대부분의 개혁대상 기업들이 거래재개후 약세에 빠지면서 개혁시범주(G주)의 투자 가치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면서 G주 종목들은 여전히 부진한 거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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