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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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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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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B주 증시 합병론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여 18일 증시는 뚜렷한 폭등장을 연출하며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1.98%(25.13포인트) 상승한 1,294.5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9.13% (6.49포인트) 상승한 77.62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시장과 상하이 B시장 모두 전 거래일대비 대폭 늘어난 29억 1천1백 만주와 1억 6천7백 만주를 기록했다. 중국농업은행 한중치부행장이 17일 기자회견에서 농업은행의 주식 개혁방안을 이미 국무원에 제출하였다고 밝혔으며 정부의 정책적 부양 혜택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농업은행은 수익률이 낮은 정부의 정책성 업무를 담당하였고, 부실대출율이 3대 국유상업은행에 비해 높아 주식회사로의 구조조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그 밖에 중국은행이 이미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상장일정을 거론한 내용과 관련, 중국은행이 설연휴 이후 홍콩에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3월초 홍콩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제일재경일보가 18일 보도했다. 홍콩 증시 상장 후 중국은행의 자금조달총액은 60~8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관촌과학기술단지내 비상장 기업들의 지분 양도 허가가 사실상 차스닥 시장 상장 준비의 시작이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된데다 A주,B주 증시 합병 관련 루머가 퍼지면서 금일 B주 증시는 전반적으로 힘찬 폭등세를 연출했다. 게다가 시노펙, 차이나 유니콤 등 대표적인 블루칩도 반등하여 활발한 거래로 A주 증시를 안정시켰으며 19일부터 2005년도 실적보고 발표를 시작하는 실적우량예상주도 대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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