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패막된 전인대상 실적적인 호재가 나오지 않아 증시는 전일의 반등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또 하향 조정세가 띄면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0.04%(0.57포인트) 하락한 1,320.6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58%(0.49포인트) 하락한 83.31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주 시장은 전거래일대비 늘어난 17억1천6백만주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주 증시는 전거래일대비 줄어든 2천3백2십만주를 기록했다. 지난13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중국의 무역흑자는 24.53억달러에 달했으며, 직전 2개월의 FDI(외국인직접투자)는 7.79%를 상승한 85.8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무역흑자를 포함하여 금년 두달동안의 FDI 및 무역흑자로 인해 외환보유고205.32억달러 증가하며 인민폐평가절상의 압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국가발표위원회는 <외상투자항목(국가정책우대항목확인서)처리에 관한 통지>발표하며 일련의 추가적인 외상투자진정책을 발표할 뜻을 내비쳤으며, 외자 집중투자 산업을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하며 외자 대규모 유입의 압력에 대한 부담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에서 농촌과농업 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농업관련주 및 시맨트 등 건축자재주는 활발한 거래를 보였으나 증시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한편, 전일 제24차 주식개혁 대상 기업이 발표되면서 신주발행재개 임박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대두되며 블루칩의 반등을 크게 억제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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