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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둔화, 수입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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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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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관총서(海關總署: 세관)가 14일에 발표한 중국 대외무역 현황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의 수출입총액은 226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성장세는 둔화되고 수입 성장세는 가속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2월의 무역흑자는 24억5000만달러 감소하며 2004년 8월 이래 월별 무역흑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 1~2월에 중국의 일반무역 수출 증가율이 대폭 하락한 반면 수입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1~2월 중국의 수출입총액은 동기대비 26.3% 증가한 226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액은 25.5% 증가한 1191억9000만달러로 증가폭이 10.7%포인트 축소됐으며, 수입액은 27.4% 증가한 1071억8000만달러로 증가폭이 19.1%포인트 확대됐다. 올 2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동기대비 25.8% 증가한 1058억5000만달러에 달했는데, 이 중 수출액은 22.3% 증가한 541억5000만달러, 수입액은 29.6% 증가한 517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무역흑자는 24억5000만달러로 전월보다 71억1000만달러 감소해 2004년 8월 이래 월별 무역흑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 1~2월 가공무역이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중국 가공무역 수출입액이 동기대비 29.5% 증가한 109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중국의 주요 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이 급성장세를 유지했다. 1~2월 EU, 미국, 일본, 아세안이 계속해서 중국의 4대 무역파트너 자리를 지킨 가운데, 중국과 EU 간 쌍무무역총액이 35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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