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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국의 1천대 기업의 매출과 이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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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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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기업들은 주로 동부 연안지역에 집중돼있으며 중공업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5월 4일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국의 1천대 기업의 매출과 이윤은 전년 대비 각각 45.4%와 50.1% 증가했다. 이는 전체 공업의 성장속도와 비교할 때 17.1% 포인트와 7.4% 포인트 높은 수치로 기업 경쟁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업체별로는 따칭(大慶)유전유한공사가 855억 5천 240만위앤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1천대 기업은 전반적인 경영실적 뿐만 아 니라 관리면에 있어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1천대 기업의 1인당 평균 판매액과 이윤은 각각 65만9천위앤과 5만2천위앤으로 전체 공업의 1인당 평균수준의 약 2.6배와 3.6 배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중화학 공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신설비.컴퓨터.전자설비 제조업체가 178개사, 철강기업이 107개사, 교통운수설비 제조업체가 102개사, 전력기 업이 101개사로 집계됐다. 또 지역별로 나눠보면 상하이(上海) 등 주요 대도시가 포진한 동부 연안지역에 719개가 몰려있다. 이어 중부지역에는 180개사, 서부지역에는 101개로 지역별 편차가 여전히 심했다. 동부지역중에서는 개혁.개방이 선도적으로 추진된 광둥 (廣東)성에 158개사가 밀집해있었으며, 장쑤(江蘇)성에 118개, 산둥(山東)성에 97개, 상하 이에 73개, 저장(浙江)성에 60개 등이 있었다. 기업내용을 살펴보면 1천대 기업중 국유기업이 312개사로 가장 많고 주식기업과 유한공사가 291개사, 외상투자기업이 332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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