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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상하이車&동펑車 '2005년 수익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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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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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상하이오토와 동펑오토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치열해진 경쟁 때문에 2005년 수익이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상하이자동차(SAIC) 계열사인 상하이오토는 중국 최고의 자동차생산업체로 지난해 순이익이 44% 떨어졌다. 또한 순자산은 2004년 19억8000만위안에서 11억위안으로 감소했다. 2005년 회사의 매출은 전년 74억9000만위안에서 63억9000만위안을 기록해 15% 감소했다. 상하이오토는 중국의 메이저급 자동차부품업체이면서 제너럴모터스(GM)의 중국 합작회사인 승용차 생산업체 상하이GM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SAIC의 신설 회사인 SAIC제조사의 지분 40%를 차지하고 있다. SAIC제조사는 영국의 MG로버그룹와 기술제휴, 올해부터 승용차 생산에 착수했다. 현재 상하이오토는 자동차부품 가격 하락을 일으키고 있는 치열한 경쟁에 처해있다. 게다가 강철과 같은 원자재 가격은 상승한 상태이다. 샹판에 위치한 동펑오토는 경트럭과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업체. 미국 커민스와 50%씩 투자해 디젤 엔진 합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동펑오토는 2004년 4억6590만위안보다 16% 감소, 지난해 순익 3억9390만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동펑오토는 트럭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44% 증가, 88억위안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61억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회사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10만7413대의 경트럭을 판매했다. 현재 동펑자동차와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50대 50으로 합작한 회사가 동펑오토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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