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시는 대출금리 상향 조정이란 다소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1.69%(25.06포인트) 상승한 1,511.71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 B지수는 0.39%(0.36포인트) 하락한 90.74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 A/B주 시장은 모두 전거래일대비 늘어나 각각 47억 5700만주와 5750만주를 기록했다. 중국인민은행은 금일부터 금융기관의 1년 대출금리 를 현행의 5.58%에서 5.85%로 상향 조정한 반면 예금금리는 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단기적으로 보면, 항공, 철강, 석화, 전력, 비철금속 등 다소 과열 양상을 띤 산업에 대해 억제력이 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긴축 경제 정책 실시할 신호가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다. 투자과열진정책이 최근에 연속적으로 실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이미 시장에 확산되었기 때문에 대출금리 인상의 부정적인 영향이 이미 소화된 것으로 보여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부동산주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쟈오샹은행, 민셩은행 등 은행주는 직접수혜주로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금일 강세장을 주도했다.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