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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음료산업, 올해 연간 고성장 달성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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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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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국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은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조6448억위안에 달했다. 식품/음료산업 또한 소비의 급신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빠른 발전기에 접어들었다. △농부산물 가공업의 소득 증가율은 27.01%, 이윤총액 증가율은 47.27% △식품제조업의 소득 증가율은 31.23%, 이윤총액 증가율은 41.28% △음료제조업의 소득 증가율은 25.57%, 이윤총액 증가율은 27.69%에 달했다. 식품/음료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윤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초과하고 수익 수준이 높아져 연간 고성장 달성은 이미 대세로 굳어졌다. ‘제11차 5개년 규획’ 기간, 중국 1인당 GDP는 1500달러에서 3000달러로 상승할 것이며, 식품/음료산업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겠지만 중•고급제품의 비중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 올 상반기 중국 도시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동기 대비 11.6% 늘어난 5997위안, 1인당 소비성 지출은 9.4% 늘어난 4228위안에 달했다. 이 가운데 1인당 식품 지출은 소비지출 증가율보다 적은 6.2% 늘어난 반면, 음식 서비스 지출은 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13.9%를 기록했다. 소비구조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볼 때, 주류(酒類)산업이 가장 큰 수익을 거두었으며, 그 중 성장성과 채산성이 가장 우수한 것은 중•고급 바이주(白酒)와 포도주였다. 이 밖에도 중국 식품/음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경영 우위가 뚜렷한 편이었다. 한편 식품/음료산업의 발전은 후방산업-농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며 중국의 경제구조 이원화 문제 해결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톈후이(田輝) 보하이(渤海)증권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성장성을 구비한 하위산업, 예를 들어 소비구조 업그레이드 추세 속의 바이주와 포도주산업, 현대 농업산업화 추세 속의 유제품산업 등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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