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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상반기 자동차 수입 10만대 넘어, 전년 동기보다 61.7%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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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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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국 완성차(섀시포함)수입량은 10.3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61.7% 상승했고, 누적수입금액은 34.23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5.29% 증가했다. 그 중 승용차(轎車)의 수입량은 4.63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42.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입량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상반기 수입량이 지난 수년 동안의 연간 수입대수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05년의 경우 중국의 연간 자동차수입량은 11.03만 대였다. 금년에 들어 소비세인상으로 금년 3월 중 완성차의 수입량은 총 2.17만대를 수입해 상반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4~5월에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6월에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승용차의 경우 원산지는 독일, 일본, 한국 순이며 이들 3국이 전체 수입승용차의 80.35%를 차지했다. 독일산 수입이 총 2.59만대로 전체 수입량의 약 55.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과 한국완성차의 수입량은 각각 7,343대와 3,977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년 상반기 수입완성차 차종 중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컸었는데 총 4.4만 대를 수입해 작년 동기 대비 73.9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일본산이 1.91만 대로 1위를 차지해 전체 SUV 수입차량의 43.41%를 차지했다. 한국산과 미국산이 2, 3위를 차지했는데 상반기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량은 각각 9,357대, 8,865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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