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흘만에 하락, 해운-정유주 약세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8-24 |
|
|
23일 중국증시가 사흘만에 처음으로 하락마감했다. 중국해운개발이 연료비 증가로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혀 해운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고유가로 인해 비용 부담이 늘어난 정유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6포인트(0.1%) 내린 1612.40을, 선전종합지수는 0.62포인트(0.2%) 하락한 401.23을 나타냈다. 중국 최대 석유해운업체인 중국해운개발은 연료비 증가로 인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혀 주가가 2.2% 떨어졌다. 상반기에 해운연료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42% 올랐다. 소비자가격 인상을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중국 정유업체들도 고유가에 따른 비용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올들어 국제 유가는 19% 올랐다. 중국 최대 에틸렌 업체인 시노펙 상하이 석유화학은 3.5% 떨어졌고 화학섬유업체인 이정화학섬유도 2.8% 하락했다. 반면 중국초상은행이 상반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혀 은행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틱증권의 선 차와 애널리스트는 "해운주, 정유주 등 석유 소비량이 많은 업종 관련 주식을 피하라"며 "은행주는 대출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펀더멘털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