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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투자자 규제 완화로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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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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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국 증시는 해외투자자들에 대한 규제 완화로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가 각각 1.69%, 2.35% 급등했다. 이번달 들어 최고치다. 규제가 완화되면 해외로부터 투자가 늘어나고 증시에 유동성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증권주가 상승세를 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40포인트(1.69%) 오른 1650.44를 기록했고 선전종합지수도 9.50포인트(2.35%) 상승한 41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지난 25일 위원회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해외 펀드와 보험사 중 투자가능한 회사의 기준을 자산 규모 100억달러이상에서 50억달러이상으로 확대했다. 이 기준 변경은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해외펀드가 중국 주식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주가 급등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공영증권사인 시틱 증권은 7.4%나 상승했다. 중국의 첫 공영증권사인 홍 위안 증권은 5.3% 올랐다. 상하이푸동 개발은행은 3.3%, 중국 최대 크레인 제조사인 상하이전화항구기계는 8.4%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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