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증시가 한주의 첫 거래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초상은행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하면서 랠리를 이끌었다. 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0.83포인트(1.3%) 오른 1657.52를 기록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6.38포인트(1.5%) 상승한 422.0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최근 8거래일 중 7거래일 동안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은행 중 2번째로 규모가 큰 초상은행은 올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47% 증가한 55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에는 40% 늘어난 52억5000만위안으로 예상했었다. 이 영향으로 초상은행 주가는 1.8% 올랐다. 초상은행은 실적 전망과는 별도로 홍콩증시에서 주당 7.30~8.55홍콩달러에 신주 22억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상하이 푸동 개발은행은 홍콩에서의 주식발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1.5% 올랐다.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하락, 6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어 차이나가 2.5% 올랐고 중국 남방항공은 4.3% 상승했다.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