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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장춘에서 개최된 “제2회 동북아박람회 장백산광천수산업전문회의”에서 길림성정부는 성내 광천수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기 위해 “길림장백산천연광천수” 통일마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개 광천수생산브랜드인 “泉陽泉(장춘소재, 국내기업)”과 “星龍泉(연변소재, 한국독자)”사에 “길림장백산천연광천수”마크 사용을 이미 허가했다. 길림성정부는 작년에 독일 Fresenius연구소 전문가를 초청해 백두산지역에 대한 광천수 수질평가 결과 세계 3대 우수광천수로 평가받았다. 길림성정부는 성정부 13개 관을 참여한 “장백산광천수자원개발이용추진工作組”를 만들어 백두산지경 광천수 사업을 지원하게 했으며 백두산광천수산업발전 ‘중장기전문계획’을 설립했다. 2005년 기준으로 길림성에는 광천수생산기업이 70여개로 총 생산능력은 100만 톤급 규모이며 10만 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은 4개이다. 길림성은 2007년 백두산광천수의 생산량을 150만 톤으로 늘려 국내 3위 규모를 갖추며 2010년에는 400만 톤 규모로 높여 2위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泉陽泉”과 “星龍泉” 제품 외에도 중국 최대 음료수기업인 “와하하”와 “農夫山泉”이 이미 백두산지역에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중국 식음료 대기업인 대만계 “康師傅”는 30만 톤 규모의 광천수 생산공장 설립에 들어갔고 또 다른 대만계 頂新集團그룹도 5년 안에 10억 위안을 투자하여 10개 광천수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그 밖에 대만의 統一그룹, 미국의 코카콜라, Nescafe도 공장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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