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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수도.가스 등 공공시설분야 시장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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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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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머지 않아 국영 독점 분야인 수도.가스.대중교통.하수처리 등 도시 공공시설에 외국 자본의 참여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분야는 한국의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꾸준히 진출을 노려 온 또 하나의 대규모 시장으로, 개방이 이뤄지면 외자가 봇물 터지듯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건설부 추바오싱(仇保興) 부부장은 10일 CCTV 등과의 회견에서 향후 5년간 적용될 공공시설 시장화 개혁과 관련된 문건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건에는 수도, 대중교통, 가스, 난방 등 도시 공공시설 분야의 선진기술 도입과 외자 유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추 부부장은 덧붙였다. 중국내 일부 도시에서는 수도와 가스 등의 시장화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볼 때 대부분 노후화된 시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건설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평균 연면적 20억㎡의 주택이 지어지고 있어 이에 맞물린 전기.수도.가스공급과 하수처리 등에 엄청난 투자가 향후 20∼30년간 필요하다. 중국 언론은 이들 영역의 시장이 개방되면 외국자본을 포함한 대규모의 민간자본이 몰려들어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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