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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화 中 난징에 생산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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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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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대표 김흥기)이 중국 난징에 첫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0일 중국 난징에서 김흥기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꿔진동 강소금포집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합성수지원료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2개월만에 본계약을 맺음에 따라 공장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법인명은 난징금포금호화공유한공사로 금호석유화학과 강소금포집단이 각각 5000만달러를 투자해 50%씩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2006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08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며 생산품목은 합성수지인 프로필렌 옥사이드(PO)와 폴리프로필렌 글리콜(PPG) 등으로 각각 연산 8만t(PO), 5만t(PPG) 생산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수직 계열화된 신공장 건설을 통해 아시아 최대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국 폴리우레탄(PU)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강소금포집단 제조기술과 금호석유화학의 생산경험이 합쳐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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