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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10주래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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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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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10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크게 떨어진 데 힘입어 항공 및 정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7월 11일 가장 높은 174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지수에 비하면 8.45포인트(0.49%) 올랐다. 선전지수는 433.01로 1.62포인트(0.38%) 상승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정유사인 중국석유화학(시노펙)(3.8%)과 중국남방항공(1.9%)의 상승폭이 컸다. 유가가 크게 떨어져 비용이 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전날 서부텍사사산중질유(WTI) 10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배럴당 60.46달러로 1.20달러(1.95%) 하락했다. 이어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61달러를 회복중이다. 소액주주에 대한 보상을 늘린 데 힘입어 징타오 맥주의 주가는 3년 만에 최고 많이 올랐다. 다만, 연기금의 해외 주식 이탈 우려로 지수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중 당국자는 연기금의 해외 주식 투자를 특별히 허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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