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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산 둔화 호재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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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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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증시가 5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10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4.70포인트(1.8%) 뛴 1922.9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8.25포인트(1.9%)상승한 445.32를 기록했다.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다. 9월의 16.1%에서 둔화됐고, 전문가 예상치(16%)보다도 낮다. 국가통계청은 15일 10월 산업생산이 7600억위안(960억달러)으로 14.7%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16.1%에 비해 다소 둔화된 수치다. 이로써 중국 산업생산은 지난 6월 이래 하락세를보이고 있다. 알리안스 트러스트의 앤토니 뮤 펀드매니저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0%가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산업생산 둔화는 증시에 호재"라고 말해싿. 중국 최대 상장 개발업체인 차이나 발케와 중국 최대 국영 개발업체인 폴리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이 각각 7%, 8.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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