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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제강, 상해 코일센터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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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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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부제강과 대만의 ASUSTek Computer가 합작해 장가항에 냉연강판과 칼라강판 가공을 위한 코일센터를 설립한다. ´Jiangsu Dongbu High Technology Metal Products´로 알려진 합작벤쳐는 동부제강의 냉연제품의 가공절단 등을 담당하게 되며, 중국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SBB가 최근 보도했다. 투자는 동부제강 50%, ASUSTek 20%으로 이뤄진다. 대만의 컴퓨터 및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Asustek´은 철강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원재료비 부담 축소 및 안정적인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SUSTek은 상하이 근처의 쑤저우에서 월 50만대의 컴퓨터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설립될 코일센터를 통해 연 3만t의 철강재를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Asustek은 장가항에 있는 아연도금강판과 칼라강판업체인 Changshu Everbright Material Technology CO. 의 주식을 2.6% 매입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 구매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제강 관계자는 "현재 코일센터 가동시기 및 생산능력 등 세부적인 일정에 대해 합작업체들과 상호 협의 중"이라며 "주 생산품목은 냉연강판과 칼라강판, 아연도 강판 등이며 대부분의 재료는 국내공장에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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