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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中시장 공급 확대 '매수'-NH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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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6-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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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한국타이어가 중국의 아우디(AUDI)에 UHPT(광폭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로 인해 중국시장에 대한 시장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윤태식 NH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타이어 중국법인은 2007년 6월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아우디의 A6, A4 모델에 16,17 인치의 UHPT 타이어 9만본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며 "납품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아우디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납품을 시작한 것이 의미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중국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시장에서 점유율 1위(23%)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경쟁심화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였다면서도 "이번 AUDI 차량에 대한 UHPT 납품으로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 납품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향후 교체용 타이어 시장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승용차 신차용,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천연고무 가격이 2006년 6월 정점 이후 30.7% 하락하여 2007년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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