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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증시 IPO, 홍콩 추월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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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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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하는 기업 수가 홍콩 증시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올해 중국(상하이와 선전) A증시 IPO(기업공개) 규모가 작년보다 50% 이상 늘어 2000억위안(250억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반면 올해 홍콩증시 IPO 규모는 작년(3422억 홍콩달러ㆍ440억달러)보다 56% 감소한 1500억 홍콩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IPO를 할 때 중국 증시를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중국 공상은행과 같은 대규모 IPO가 올해엔 없다는 것도 홍콩 증시 IPO 규모가 감소하는 한 원인이다. 공상은행은 지난해 홍콩과 상하이 동시 상장으로 219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대 IPO로 기록됐다. 한편 신화통신은 홍콩과 뉴욕에 상장돼 있는 차이나모바일이 올해 상반기에 상하이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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