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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평면TV 시장 올해 '안정적'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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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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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 간 '고속' 성장을 지속해 온 중국 평면TV 시장이 올해에는 '안정적' 성장을 할 전망이다.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와 중국전자상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중국 내 평면TV 시장이 '고속' 성장기에서 올해 '안정적'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수요량은 다소 줄어든 750만 대를 기록, 컬러TV 전체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신화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중 액정TV 수요는 2005년에 비해 250만 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플라스마TV는 25만 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에는 대형 평면T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경쟁이 가열돼 전체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32인치와 42인치 중·대형 평면TV 가격 하락폭이 40%에 달할 것"이고 "42인치 플라스마TV 가격도 20% 가량 하락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좋은 상품을 값싸게 사려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했다. 올해 대도시를 제외한 2~3급 도시에서 평면TV 소비량이 지난해 15%에서 30%로 두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도시와 2~3급 도시 소비자들은 평면TV 크기(인치)와 관련해 선호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사람들은 40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를 선호했고 2~3급 중소도시의 수요자들은 37인치 이하 TV를 선호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산 브랜드 평면TV 판매량은 전체의 63.4%를 차지했으나 판매액은 총액의 51.9%를 기록, 외국 기업 제품과 판매액에 있어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지난 2004년 이전에는 외국 브랜드 상품의 중국 내 평면TV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했으나 2004년 이후로 중국산 평면TV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2005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역전돼 중국산이 시장의 80%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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