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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통운, 중국 텐진에 물류법인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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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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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29일 중국 텐진에 물류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물류법인인 `대한통운(텐진)물류유한공사`는 중국 북경 인근인 텐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상 및 항공 포워딩, 수출입화물 통관, 육상운송과 창고사업, 국제택배 등 종합물류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설립자본금은 100만 달러이다. 이 신설법인은 지난해 설립한 상하이 한통물류(상하이)유한공사에 이은 대한통운의 두번째 중국법인으로 회사측은 일본의 대한통운재팬과 더불어 한중일 3개국 간 물류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텐진은 중국 수도인 북경과 인접해 있는 요충지로 1600만을 넘는 인구와 수도의 해상 관문에 해당하는 유리한 입지 등으로 수출입물자 이동이 많은 지역"이라며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따른 특수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텐진의 화북(華北) 거점과 상하이의 화중(華中) 거점에 이어 연내 홍콩 지역에 화남(華南) 거점을 확보해 중국 내 자체 물류네트워크를 갖춘 종합물류기업으로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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