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中 증시 급락, '거품논란' 과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2-01 |
|
|
지난달 31일 중국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거품논란'이 과열되고 있다. 이날 중국 주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으로 상하이 증시 종합주가지수는 2786.34로 전날보다 4.92% 하락했다. 중국 주가는 2001년 이후 5년 동안 내리막 길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130% 가까이 상승했지만 이날 낙폭은 지난해 6월 하루 동안 5.33%가 떨어진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중국 증시에 거품이 끼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이를 규제하기 위한 대책에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폭락했다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중국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주식시장은 거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중국 증시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위험성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거품 현상을 우려한 중국 당국은 이미 투자 억제책을 조성하고 있다. 개인 대출의 주식구입 전용도 조사하고 있고 신규 뮤추얼펀드의 조성을 불허했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이 상하이나 선전에서 기업공개로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중국 당국이 주식 투자에 대한 자본이득세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 |
|
|
|
|
|
|
|
|
|
|
|
|
|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