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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도박장, 중국인 겨냥 마케팅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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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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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부자 되세요’ 이렇게 가로로 씌여진 몇 글자의 서화는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왜 새해에 부자 되라는 말을 강조하는 것일까? 알고 보니 이런 서화를 걸어놓은 곳은 미국의 큰 도박장과 주점이다.
2월 13일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도박성일보(赌城时报) 보도에 따르면 베니스의 호텔 및 도박장은 전통방식으로 중국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섣달 그믐날과 정월 초하루 오후, 호텔은 용 춤과 폭죽을 터뜨렸다. 춤을 추는 사람과 음악가들은 홀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새해 길운을 빌었다. 베니스 호텔 책임자에 따르면 이 호텔은 7년째 중국의 새해를 경축하고 있으며 규모도 매년 커져서 금년에 최고봉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도박 고객의 시선을 끌고 있는 동시에, 미국 도박회사는 장차 세계 최대의 도박장을 오먼(澳门)에 개장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중 국 주변의 도박장 건설투자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도박장은 뉴욕 등 대도시의 문화신문에 다음과 같은 광고를 연속 게재하고 있다. ‘뉴욕 고객에게는 왕복 버스표를 증정하고, 성인은 15달러의 도박 자금을 주며 식권과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라스베가스의 각 도박장과 술집은 이미 중국인 도박 고객에게 증권을 발급하고, 비행기 티켓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도박장과 술집에서 돌 사자를 들여놓고, 등불을 걸어놓으며, 위에서 말한 베니스 호텔은 완전한 중국풍으로 배치해 놓았다. 외부에는 19개의 등불이 걸려있고, 모든 등불에는 동전과 붉은 리본이 달려있으며, 호텔로 가는 다리에는 24개의 큰 꽃 장식품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홀에는 수많은 귤나무와 소원을 비는 나무, 많은 연꽃 등불이 즐비하게 놓여 있다고 한다 이렇듯 수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 도박고객을 위해 외향적으로 중국의 풍습뿐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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