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신(国信)증권이 최근 내놓은 실증조사보고에 따르면, 자금추진형 증시가 소액의 기관과 투자자의 투자행위에 현격히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대형의 기관 및 투자자의 신중한 태도와도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소액투자자금은 현재 계속해서 증시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 매매에서 소액투자는 기타투자자와 달리 ‘전면적인 분산투자’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의 흐름이 2006년 9월 이후 특히 2007년 이후 개인고객, 특히 50만위안 이하의 소액투자자가 총체적인 자금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증권매매도 매수위주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기간 50만위안 이상 1000만위안에 이르는 중대형투자자는 일정한 자금 순유출과 증권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1000만위안 이상의 대형투자자 및 기관은 중형투자자 및 기관에 비해 비교적 신중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를 제출한 구오신증권 분석사 리시앙보(李翔博)는 이러한 보고결과가 ‘현재 시장이 소액투자자위주의 대중운동적’이라는 특성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3월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50만위안이하의 소형투자는 거의 30개 업계에서 매입을 하는 추세이며, 종목으로는 정보기술, 교통설비, 소매무역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금량이 비교적 큰 개인과 기구는 매수주식이 소수업계에 집중됨과 동시에 기타 다수업계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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