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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페인트 ´만리장성 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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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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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공식 도료공급업체 지정
자금성 이어 올림픽 선수촌도 색칠
노루페인트가 북경올림픽 등 중국의 자존심을 채색하게 됐다. 노루페인트(노루그룹)는 26일 중국 현지법인인 더차이(得彩) 도료유한공사가 2008년 북경올림픽 지정도료 공급업체로 선정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차이는 약 5억원 규모의 북경 올림픽 선수촌 외부 및 내부도장을 맡게 됐다.
이번 더차이의 북경올림픽 공식도료업체 선정배경에는 지난 3월부터 북경시가 실시한 도료업체 시찰결과 동종업계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자연 친화형 페인트 제조기술 및 도색상태의 내구성 면에서 뛰어난 품질력을 인정받았기 때문. 특히 지난 1995년 세계적인 도료업체인 독일의 바스프(BASF), 네덜란드의 악조(AKZO)를 따돌리고, 중국의 자존심 ´자금성(紫禁城)´ 보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데 이어 2005년 재보수 공사를 수주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이번 중국진출 성과에 대해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현재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해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준비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진정한 중국특수의 수혜자로서 2라운드를 대비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도료공사 수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루페인트는 2003년 상하이에 ´더차이(得彩) 도료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 상하이에 기술연구소 및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 노루페인트 관계자들이 최근 북경건축위원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EBN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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