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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여자월드컵, 10일부터 중국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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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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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이 오는 10일부터 중국서 개막한다.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07 FIFA 여자월드컵에는 각 대륙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상하이, 청두, 항저우, 텐진, 우한등 5개 도시서 열린다.중국은 지난 1991년 1회 대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3년에 중국은 대회를 개최를 시도했지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미국서 대신 열렸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2승2패로 조3위에 그쳐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놓쳤다.대신 아시아서 북한, 일본, 호주, 중국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16개팀이 모두 상금을 탄다. 우승팀은 1백만달러(약 9억3천만원)를, 준우승팀은 8십만달러(약 7억5천만원)를 각각 받는다.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65만달러(약 6억1천만원)와 55만달러(약 5억1천만원)가 지급된다.
또 8강 진출팀은 3십만달러(약 2억8천만원)를 받고 조별리그 탈락팀은 2십만달러(약 1억8천만원)를 받는다.4개조로 나뉜 16개국은 조별리그를 통해 조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 토너먼트로 열리고 오는 30일 상하이 홍쿠 축구경기장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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