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기후조작은 자연재해를 피하거나 줄이기 위해 인공적인 방법으로 일부 지역의 대기층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강우량 증가와 안개 및 비구름 제거 등에 사용된다.
중국은 1958년부터 인공적으로 강수량을 증가시키거나 우박생성을 막는 등의 기후조작을 해왔다. 또한 기상관리기관, 관리층의 실행관리체계, 전국 인공기후조작협회제도, 기상법을 기초로 한 법규정을 만들었으며 지방 정부의 재정투자로 만든 성(省)지(地)현(县) 3급 업무체계를 구축했다.
중국 기상국 국장 정궈광(郑国光)은 “각급 정부는 ‘그림자 작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고공폭죽과 로켓으로 강우량을 늘리고 우박을 방지하는 작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각 댐의 저수량 증가, 인공비를 통한 산불진화, 안개제거, 서리방지작업 및 대형 사회적 행사에 맞춘 기상장애 제거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큰 효과를 보았다. ‘그림자 작업’의 규모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다”라고 전했다.
2006년 1월부터 10월까지 21개성(省)에서 32대의 비행기를 이용해 323회, 30개 성에서 고공폭죽, 로켓을 이용해 1만9600여 회에 걸친 강우량증가와 우박방지 작업이 이뤄졌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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