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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타오, 내년 4월 방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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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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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4월 중순 5~7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니혼게자이(日本經濟)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후 주석은 내년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와 만나 중˙일 경제˙무역 및 국제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 양국은 최근 후 주석의 일본 방문과 관련, 협의를 통해 내년 4월 중순으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에너지 절약 문제를 비롯해 환경 보호 및 식품 안전 문제, 위안화 평가 절상 문제 등 중국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 납북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협력 강화 요청 및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 문제로 인해 악화된 중˙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한편 후쿠다 일본 총리는 앞서 신사 참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동북아시아 중시 노선을 지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출처--뉴시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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