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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중국자산증가액, 세계평균 3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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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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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세계 자산증가율이 7.5%로 100조 달러에 달했다. 앞으로 5년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이 이 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스턴 컨설팅그룹이 발표한 ‘2007년 세계 자산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세계 자산증가율이 연 평균 5.6%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은 17.4%의 증가율로 세계 평균치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지난 5년간 중국의 자산증가 속도는 세계 평균수준을 훨씬 웃돌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의 자산관리액은 세계 평균의 3배 가량인 23.4%의 성장률을 보였다.
보고에 따르면 2006년에만 중국 자산총액은 31.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런 성장세가 국내총생산(GDP)증가에 의한 것으로 은행과 증시에 의한 증가는 한계를 보였다. 이는 중국 가정의 대부분이 비교적 안정위주의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보스턴 컨설팅그룹 홍콩지사 공동책임자 덩쥔하오(邓俊豪)는 “중국 경제의 고속발전과 기업가의 증가로 중국 자산의 대부분을 신흥 부유층에서 차지하고 있다. 개인 자산이 500만 달러가 넘는 부유층에서 가장 빠른 재산증가율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국이 자산 100만 달러 가정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일본, 영국과 독일이 차지했다. 중국(홍콩, 마카오, 타이완제외)도 5위에 올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국가들을 제쳤다.
중국에서 부유층 증가로 인해 세계 민영은행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덩쥔하오는 “앞으로 중국과 해외 은행간, 중국 국내은행간 심지어는 은행 내 각 부서간에도 부유층 고객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2007년 세계 자산보고서’는 세계 62국가 111개의 자산관리 기관의 기준에 따라 조사를 실시했다. 보스턴 컨설팅그룹은 세계적인 컨설팅회사로 현재 38개 국가에 6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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