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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승용차 많아지니 노변음식점 번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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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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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승용차 소유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승용차 제조국이 됐다. 차에 대한 애정은 자동차 튜닝부터 자동차 전용 테이크아웃 음식점까지 자동차 서비스라는 새로운 업종을 만들어 냈다. 좋든 나쁘든 현재의 중국은 50년대 미국의 모습과 흡사하다.
맥도날드와 KFC는 2010년까지 중국 각지에 약 300여 개의 자동차 전용 테이크아웃점을 열 예정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자동차의 음식이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시장이라고 말해주지 않아도 중국의 고속도로변에는 우호죽순처럼 간이 음식점이 빠르게 생겨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주유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곳의 음식들은 운전자들에게 적합하게 빠르고(일반적으로는 셀프이다) 저렴하며 중산층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들이다.
심지어는 서비스에 대해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허베이(河北) 스자좡(石家庄)부근의 한 ‘4성급 음식점’이라 평가 받은 샤브샤브 뷔페는 1인당 3달러(약 인민폐 20위안)로 양고기를 비롯한 모든 재료들이 무한 제공된다. 이 가격은 대륙의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지 않지만 점점 늘어나는 ‘여피족(Yuppie)’ 관광객들에게는 감당할만한 수준이다. 또한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대리운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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