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에너지, 중국사업 고삐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11-21 |
|
상하이 정기 이사회서 진행상황 총체적 점검
대선후보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는 것을 어떻게 보십니까? SK에너지가 그간 부진했던 중국 사업의 고삐를 죈다.SK에너지는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헌철 SK에너지 사장, 김준호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조순ㆍ한영석 이사 등 사외이사 6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열고 중국 사업의 진행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장소를 중국으로 선택한 것 역시 그간 부진했던 중국 사업을 현지에서 철저히 재점검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읽혀진다.남상곤 SK에너지 이사회 사무국장은 “중국 경제의 중심도시인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중국 사업의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전략을 현장에서 점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SK에너지 이사진은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리다오쿠이(李稻葵) 중국 칭화대(淸華大) 경제학과 교수를 초빙해 중국 및 상하이 경제 전망에 대해 브리핑을 들었으며 22~23일에는 상하이 푸둥 지역에 있는 용제 합작회사와 SK에너지 상하이지사 등 현장을 둘러보며 분위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SK에너지는 ‘SK중국투자유한공사’를 통해 현지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최근 2~3년째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당초 오는 2010년까지 완공하기로 목표한 나프타분해공장(NCC)은 아직까지 인ㆍ허가도 받지 못했으며 동북3성 지역에서 SK네트웍스와 함께 전개하는 주유소 사업도 신통치 않은 실정이다.
[출처--한국아이닷컴]
|
| |
|
|
|
|
|
|
|
|
|
|
|
|
|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