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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디즈니랜드, 순조롭게 진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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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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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상하이(上海)디즈니랜드가 잠잠했던 1년의 시간을 보낸 후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다시 시작되는 디즈니랜드 프로젝트는 2010년 엑스포 이후 착공될 예정이며 투자금액은 기존 300억 위안에서 400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프로젝트 선정 지역은 당초 촨사(川沙)진에서 충밍(崇明)도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상하이 충밍도 선전부 책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 지지하며 이를 위해 시 기획부문과 계속해서 협상해 왔다고 밝혔다.
2007년 초부터 6개월 동안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한 디즈니랜드의 고위급 부총재 두 명은 충밍 정부 관련 인사와 디즈니랜드 도입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충밍도 측은 디즈니랜드 부총재에게 전반적인 기획 및 녹색생태 개념을 제시했으며 디즈니랜드 측도 이에 적극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3대 섬 중 하나인 충밍도는 창(长)강 입구의 위치해 있고 상하이에서 가장 개발이 되지 않아 ‘녹색 보고’로 불리우며 생태환경 가치를 최대 잠재력으로 내세운 지역이다. 특히 섬 내 1200km³의 토지는 향후 상해 발전의 거대한 개척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상하이 유통경제연구소 소장 왕량(汪亮)은 디즈니랜드가 충밍도에 건설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300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며 충밍도 거주민의 85%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디즈니랜드 관련 업무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삼각주 지역의 최대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는 한편 상하이의 산업 구조 조정과 서비스업의 비중도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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