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경제특구인 `천진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단은 7월 2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천진개발구-새로운 10년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피검생 천진시 상무위원겸 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천진개발구에는 한국의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은 물론 평화산업, 영안전자 등 중견기업들도 대거 진출해 있다"며 "새로 조성되는 전자, 정보통신, 자동차부품 공단에 입주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세제, 금융 혜택, 각종 행정적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천진 개발구가 새로 조성하는 공업단지에 한국의 중소기업과 IT기업들이 입주할 경우 양국의 IT 및 중소기업들간의 산업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월 천진시에서 한중 IT 및 중소기업포럼 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천진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단은 지난 20일 방한, 삼성전기, LG화학, 한독, 삼성전자 등을 순차적으로 둘러봤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를과 한국업체의 천진개발구 진출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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