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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후베이성, 1자녀정책 위반 공산당 관리 '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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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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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은 출산제한정책인 '1자녀 갖기 정책'을 위반한 공산당 관리 500명을 당에서 제명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신화통신은 지난해 후베이성에서만 9만3084여명이 1자녀 갖기 정책을 위반했으며 이중 1678명이 공산당 당원이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자녀 갖기 정책을 위반한 사람은 전국에 52만 7700여명으로 전국 출생률의 8.57%를 차지했다. 그중 이중 후베이성에서 1자녀 갖기 정책을 위반한 9만 3084여명 중에는 수백명의 관리, 인민대표대회 대표(의원),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 포함돼 있었다.
작년 한해동안 후베이성에서는 1자녀 갖기 정책을 어기고 4만 7945명이 태어났으며 이에 부과된 벌금만 해도 무려 3조 3081억 위안(약 427조원)에 달한다.그와 관련해 후베이성 가족계획위원회 양여우왕 국장은 "최근 수년 간 더 많은 당원, 저명인사, 부유한 사람이 1자녀 정책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 평등을 깨뜨리고 법률의 공정성과 엄격성을 저해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은 인구 증가를 통제하고 천연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도시 부부들은 1자녀, 농촌 가족들은 2자녀를 갖도록 제한하고 위반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 부자가 늘어나면서 벌금을 부과하면서 자녀를 낳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어 부와 생명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출처--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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