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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광동성 지도부 인터넷편지에 큰 호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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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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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여론을 반영하고 새로운 정무(政务)를 공개하고 여론을 이해하고 과학정책을 촉진하는 것이 중국의 많은 지방 당위원회 정부의 시정이 됐다. 올해 춘절 기간 동안 중국 중앙정치국위원, 광동성(广东省)위원서기인 왕양(汪洋)과 광동성 성장(省长) 황화화(黄华华)는 네티즌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서 최근 보기 드문 악천후 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좋은 의견과 건의에 고맙다는 인터넷편지를 보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왕양과 황화화는 편지에서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은 갈수록 사람들의 일과 생활의 기본 수단이 되어가고 있으며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중요한 루트가 됐다. 네티즌들은 지식이 있고 생각이 있는 열정적인 사람들이며 정부는 네티즌들에게 정책을 묻고 그들의 감독을 받아들이고 싶다”고 썼다.
이 공개 인터넷편지는 광동성 주요 인터넷사이트에 발표됐는데 3시간 만에 17만 명의 네티즌이 이 편지를 봤으며 1000여 명의 네티즌이 답글을 달았다. 2007년 말 발표된 관련 부문의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광동성 네티즌은 2500만 명이 넘어 중국 전국의 12%를 차지하며 광동성 내 인터넷사이트만 해도 30만 개에 달해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의 공개성이 대중들이 직접 참여하게 만들며 더 진실되고 직접적으로 여론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런 현상은 인터넷을 충분히 이용해 정무를 공개할 수 있고 정부가 여론과 함께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방식의 여론 수렴은 지도자 간부들의 정보화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도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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