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통화정책, 진퇴양난에 빠져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2-21 |
|
대출수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낙관적이지 못하다. 외부 경제환경의 악화가 예상을 넘어 장기화되면서 관련 기관들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7%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월에는 7.6%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법으로 정해진 예금보유율도 재차 상향조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민은행이 지난 주 제1분기 대출수치를 발표한 후 교통은행 상하이본사 연구부 책임자는 18일 “화폐정책이 ‘긴축’과 ‘융통성’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할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조만간 예금보유율이 재차 상향조정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인민은행은 최근 금융 통계수치를 발표했다. 금년 1월 금융기관의 인민폐 대출은 인민폐 8036억 위안으로 증가해 작년 동기대비 16.74% 증가했으며 작년 말에 비해 0.64%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대체로 설 연휴와 폭설피해로 인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7%를 돌파하고 2월에는 7.6%라는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통은행 상하이본사 연구부 책임자는 제1분기의 수치를 근거로 예상해 보면 화폐정책은 계속해서 긴축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투자대출 증가의 압력이 여전히 높아 화폐정책 긴축이라는 전체적인 형세는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예금보유율이 재차 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우선 금년 1월 투자대출이 급격히 증가해 예상 증가량을 넘어선 것을 들 수 있고 또 하나는 설 연휴 후 현금이 회수되기 시작해 상업은행의 유동성이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금융발전과 금융제도실 주임 이시엔롱(易宪容)은 “금년 1월 은행의 대출은 이미 인민폐 8900억 위안을 넘어섰다. 1개월간의 대출액이 작년 한 해의 1/4금액과 맞먹는다. 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반드시 긴축정책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
| |
|
|
|
|
|
|
|
|
|
|
|
|
|
|
| 구인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