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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비불균형 심각, 신부 구하기 경쟁 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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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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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정협위원, 국가 인구와 산아계획위원회 주임 장웨이칭(张维庆)은 ‘양회(两会)’ 기간 동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만일 성비 불균형이 효과적으로 억제되지 않으면 남성이 지나치게 많아져 신부 구하기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정부업무 보고 중에는 출생인구 성비 불균형 문제의 종합적 관리가 재차 강조됐다. 인구학 통계로 보면 중국의 남녀 성비 차이가 비교적 뚜렷해 1970년대 출생률 감소와 80년대 성비 불균형이 높아진 영향으로 1970년 이후 출생한 남성들은 경쟁이 치열한 결혼 형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같은 연령대의 독신 남성 비율이 독신 여성보다 훨씬 더 많아지고 있으며 혼인 연령층(24~34세)이 인구 성비와 비교해 1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인구 출생 성비는 비교적 큰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5차 인구보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신생아 성비가 117:100으로 나타났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남녀 성비 불균형이 배우자 고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웨이칭 위원은 “출생 성비가 높아지는 문제는 중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아무도 정확한 예측을 낼 수가 없다. 성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 남녀평등을 더 많이 홍보하고 남존여비 사상을 없애야 하며 정부 측에서는 두 명의 딸을 낳은 가정에 사회보장을 해 줘서 이익 증대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둘째 여자아이에 관심을 기울여 그녀들에게 고급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인재로 배양시켜야 한다. 셋째 국가의 ‘민심 공정’, ‘성장 공정’, ‘빈민지원 공정’, ‘혈육의 정 공정’ 등을 지속 발전시켜 여자아이에 대한 보조를 해야 한다. 이 문제의 해결은 장기적인 과정이며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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