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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여성들 주말 단식 유행, 생수로 버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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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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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금요일에는 회식이 잦으나 토요일은 담백하게 먹는다.
월요일~ 금요일에는 급하게 대충 챙겨먹지만 토요일에는 더 영양가 있는 것을 먹고 생선류를 많이 먹는다.최근 광저우(广州)의 일부 사무직 여성들 사이에서 ‘주말 단식’바람이 불고 있다. 이 여성들은 장을 비우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주말이 되면 쌀, 기름, 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단식 음식’을 먹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너무 지나친 방법이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해서 독소배출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를 깨뜨려 체내에 산성물질이 증가하게 되어 신체조직을 파괴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광저우의 한 외국계 기업의 기획부 부장으로 있는 리우(刘) 양은 작년 6월 인터넷에서 많은 여성들의 ‘주말 단식법’ 소식을 접하고 지금까지 약 1년여 동안 시행해 오고 있다. 그녀의 주말 식단은 금요일 저녁에는 국 1그릇만을 먹는다. 토요일부터 단식을 시작하는데 아침- 따뜻한 물 한 잔, 점심- 요구르트 한 병, 저녁- 따뜻한 물 한 잔 혹은 직접 만든 과일주스 한 잔을 마시고 못 참을 정도로 배가 고프면 오이 1개를 더 먹는다. 밤에 배가 고플까 봐 10시 전에 잠자리에 든다. 일요일은 상황에 따라 정하는데 만약 배고픔을 견딜 만한 경우에는 토요일 식단대로 먹고 도저히 참기 힘들면 담백한 음식을 먹고 절대로 육류를 먹지 않는다. 몸에 어떤 무리도 느껴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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