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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대 인터넷악플 금지규정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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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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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학교는 2008년 안에 ‘인터넷 악플금지’ 사항이 표함된 새로운 교사 수칙과 학생 수칙을 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문화적 자질을 높이고 인터넷 도덕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학교의 결정에 동의하는 측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학교 규칙에 포함 시킬 필요까지 있는가라며 곤혹스러워 하는 측으로 나뉘었다.
현재 베이징대학교는 1989년 11월부터 시행된 교육부의 ‘대학교 학생 수칙’을 사용하고 있으며 2002년 베이징 대학교 학생 기율부 처분 조례를 수정했다. 2005년 이래 학생 수칙과 교사 수칙은 끊임없이 개정돼 왔다.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실들이 발생함에 따라 수칙 수정도 계속 이뤄져 왔다. 학생부 관계자에 따르면 새 조례는 연말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베이징대학교는 이미 본 대학의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덕위원회에 교사 수칙의 수정을 부탁했으며 수정된 새 규칙은 교수, 학생 대표와의 토론을 거친 후 확정될 예정이다.
도용금지 등 속임수를 통해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내용도 규칙에 포함될 예정이다. 교수들은 선진적인 사고방식과 고상한 도덕적 인품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은 배움에 앞장서야 한다. 따라서 학교의 교수 수칙에 위반되는 행위로 교수 신분에 어긋나고 학생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언행에 대해 ‘교수 도덕성 투표’를 시행해 승진 등에 영향을 줄 예정이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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