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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조달시장 개방 원칙 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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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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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정부 국고국 국장 잔징타오(詹静涛)는 4월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유럽의 정부구매 포럼’에서 중국의 WTO ‘정부구매협의(GPA)’ 가입과 정부구매시장 개방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중국은 개혁 중에 어떤 곤란한 문제에 부딪쳐도 중국의 정부구매시장 개방 건립의 최종목표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4월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유럽의 정부구매 포럼’은 중국과 유럽연맹 100여 명의 정부관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4월 28일 회의장을 상하이로 옮겨 관련문제에 대한 토론을 계속 진행했다. 잔징타오는 “중국이 약속했던 GPA 가입에 대해 중국정부는 이미 2007년 12월 28일 WTO 비서처에 GPA 가입신청서와 일차적인 가격리스트를 제출하고 정식으로 GPA 가입 협의를 시작했다. 또한 올해 2월 대표단을 제네바로 파견해 GPA 회원들과 첫 담판을 하고 중국정부가 약속을 중시하고 신용을 지키며 책임을 다 한다는 것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GPA 가입 성의를 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정부관원과 전문가들은 중국이 GPA 가입으로 직면하게 될 기회와 도전에 대해 가장 많은 토론을 했고 영국 노팅엄(Nottingham)대학 공공구매연구팀 부팀장 왕핑(王平)은 중국의 GPA 가입은 중국기업이 국유기업이든 사기업이든 상품공급기업이든 서비스공급기업이든 상관없이 서양의 공공구매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고 중국기업의 해외경쟁력 향상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중국정부구매 내부메커니즘의 완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중국의 GPA 가입은 기회가 많으면서도 여전히 일련의 도전들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잔징타오는 “중국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중국에서 정부구매제도 건립은 제도혁신의 하나이며 정부구매제도와 GPA 규칙 연결은 아직 많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해 있어 관련조건의 성숙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정부구매의 감독관리부서인 재정부는 앞으로 ‘정부구매법’의 규정과 GPA 가입 요구에 따라 한편으로는 정부구매제도 개혁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국무원 관련부서와 함께 진지하게 GPA 가입 협의 업무를 잘 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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