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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학순위, 믿거나 말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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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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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인민대학 고등교육연구소와 소호닷컴은 공동으로 ‘중국대학 50강’ 순위표를 발표했는데 중국인민대학이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푸단대학(复旦大学)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기타 평가에서 인민대학은 이처럼 높은 순위에 오른 적이 없어 주최측이 인민대학인 점을 들어 평가의 불공정성이 제기되는 중이다. 이에 주최측은 순위 평가의 기준으로 입학 점수(가중치30%)를 포함했고 이과를 중시하고 문과를 경시하는 평가 기준을 다소 조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인민대학에 유리한 기준에 근거해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점으로 인해 이번 순위표는 공신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우한대학(武汉大学)중국평가센터가 2006년 발표한 중국(대륙) 주요 대학 종합경쟁력 순위에서는 후베이(湖北)의 두 대학이 10위권에 올랐고 그 중 우한대학이 7위였다. 그들이 발표한 2008년 중국대학경쟁력 순위에서도 우한대학, 화중과학기술대학(华中科技大学)은 여전히 7위와 9위에 올랐다.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대학 순위를 검색해보면 순위가 모두 제 각각이고 순위 작성자와 일부 대학이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독립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을 통한 순위 선정이 이루어지려면 대학 내 연구기구가 순위 선정을 하는 관례를 없애야 할 것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출처--중국망신문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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