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투자은행들, "6월은 상승의 달"
지난달 각종 악재로 인해 하락한 중국 증시에 대해 해외 유명 투자은행이 6월 이후 증시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지난달 중국증시는 전월의 증권거래세 인하로 상승랠리를 기대했으나, 쓰촨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국제유가 급등, 규정 위반 비유통주 물량출회 등의 악재들로 인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조정국면을 보이겠지만, 장기적 측면에서 보면 매수기회"라며 "적정주가 수준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700P, 홍콩 항셍지수는 13,600P이며, A증시의 평균 PER 수준은 22배~23배 수준이 적정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메릴린치는 "중국경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몇 년간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전망은 매우 밝다"며 "중국경제가 연평균 10%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PER 20배 수준은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UBS는 "미국의 경기둔화에도 중국의 수출동력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며 외환보유액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경제는 내수가 성장을 이끌고 있어 미국경제와의 상관관계도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출처--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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